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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한폐렴 이태리 반응 ~ 마스크편 2월 1일 좋구만
    카테고리 없음 2020. 2. 13. 00:13

    우한의 폐렴으로 이탈리아는 정부 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마스크를 쓰면 오히려 환자로 간주되는 독특한 귀추였다.마스크를 쓰고 있으면 이탈리아인들은 놀란 토끼의 눈으로 쳐다보는 사람도 있고 아예 멀리하는 사람도 있다.탄하나는 이탈리안마트에 토요하나라서 사람이 많아 스트레스를 받을까봐 동국마트에 갔다.불안해서 마스크를 쓰고 갔더니 놀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신이 자한국인이 아닌 것을 알고 화난 듯한 표정을 짓는 사람도 있었다. 아마 그들을 무시한다고 했듯이... 그럼 나쁘지 않다고 어쩌라고... 이탈리안 마트도 못가고 동국마트도 마스크를 쓰지 못하고 굶어죽는다는 얘기인가...설령 시라도 피렌체에서 발생하면 왠지 마스크를 끼고 있는 내가 의심받는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있다.이번에 한국인과의 접촉을 피하려고 아시아 쉽니다 직행까지 타고 갔는데, ᄒᄒ 그냥 혼자서는 섭취도 안할 때가 없어서 그 괜찮은 바에서 점심을 해결했어요.주인 이하 모든 직원이 내가 한국인이라는 걸 알게 되는 곳... 그것도 손님은 모르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혼자 멀리 떨어져 자리를 잡았다.다행히 이 집 사장님이 내 옆 테이블에 아기를 데리고 앉아서 점심을 먹었다. 작은 배려에 고마움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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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으로 먹은 인보르티니...인보르티니는 '토르돌 스토리'의 요리를 할 것이다.다진 고기와 치즈를 넓은 고기로 풀어낸 인보르티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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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진 고기와 햄을 넣고 치즈가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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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로마 바에서 차이나 인의 출입 금지라는 표시가 붙기 시작했습니다.이 표지를 보면 로베르토 베니니의 삶은 아름답다는 영화가 소견됐다.아레초 험버에 유대인과 개는 출입금지 표지판이 붙어 있었다.... 그럼 이 바는 차이나인과 코로 본인 바이러스는 출입금지라는 뜻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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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로마에서 60대의 중국인 커플들이 확인되고 이탈리아의 대처는 정 이야기 강력하다.아마도 위생수준이 어제 그 이탈리아 교수의 이야기대로 우한보다 못한 이탈리아에서 한번 발발하면 걷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하기도 하고 한국과 달리 강경하게 대처할 수 있는 것은 오지 말라고 해도 또한 때때로 시간이 지나면 중국 관광객들이 이탈리아로 온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이탈리아를 방문한 한국 관광객이 그렇게 이탈리아에 욕을 해도 끊임없이 이탈리아로 오듯이...한국은 상품을 팔아야 하기 때문에 강력한 대처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이렇게 방치하면 모든 게 마비돼 오히려 더 큰 경제적 재앙이 올 수 있는데. ᅲ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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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단 이탈리아의 대처는 이렇다.차이나에서 오는 모든 항공편을 봉쇄하고 현재 있는 차이나 단체관광객을 파악해 준비된 호텔에 묵게 한다.그리고 차이나와 상의해서 그들을 차이나로 돌려보낸다.이탈리아에 있는 차이나 이민 중 차이나를 가고 싶은 사람들과 이탈리아를 방문한 차이나인의 친척을 파악해 이 역시 항공편으로 돌려보낸다.그렇다면 설을 보내고 이탈리아로 돌아온 차이나인들만 관리만 잘하면 이탈리아는 이번 우한 폐렴을 무난히 넘길 수 있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들어본다.대한민국 정부의 감정은 깊어지겠지만 더 큰 재앙이 오기 전에 이탈리아 대처법을 참고해 심사숙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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